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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38

밥 먹고 자면 안 돼요… 앉아서 자는 것도 '이 병' 위험 높여

밥 먹고 자면 안 돼요… 앉아서 자는 것도 '이 병' 위험 높여 식사 후 자리에 앉으면 몸이 나른하고 졸음이 밀려온다. 몸속 혈류 흐름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음식이 소화를 위해 위장으로 몰리면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든다. 이로 인해 피로감을 느껴 자고 싶어 진다. 하지만 식후에 바로 자면 위산 역류 현상이 심해져 위식도역류질환이 생길 수 있다. ◇식후 수면, 자세와 상관없이 위산 역류 촉진 위식도역류질환은 하부식도 괄약근 장애로 인해 위산이 거꾸로 식도 쪽으로 역류해 식도 점막을 자극하는 질환이다. 위산이 역류해 신물이 올라와 시고 쓴맛을 느끼게 되고, 가슴 쓰림, 협심증으로 오인할 정도로 심한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위산 역류 현상을 막기 힘들어진다. 위산 역류는 식사 후에 일..

건강 상식 2024.02.07

하루 '이만큼' 만 걸어도… 중년층 女 부상 위험 '확' 줄어

하루 '이만큼'만 걸어도… 중년층 女 부상 위험 '확' 줄어 매일 최소 22분간 운동한 중년 여성은 낙상에 따른 부상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시드니대 등 공동 연구진은 7139명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2016년과 2019년에 각각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016년 당시 65~70세였던 이 여성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신체 활동에 참여하는 시간과 신체 활동 종류 등을 보고했다. 신체 활동은 걷기 등 여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운동부터 테니스 등 강도 있는 활동이 포함됐다. 2019년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선 이 참가자들이 최근 12개월 내로 낙상을 경험한 적 있는지에 대해 답변했다. 그 결과 일주일 동안 2시간 반, 즉 매일 최소 22분간 신체 활동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신체 활동이 없..

건강 상식 2024.02.06

몸 찬 사람 노화 빨라… 매일 ‘이 루틴’ 실천하면 체온 상승

몸 찬 사람 노화 빨라… 매일 ‘이 루틴’ 실천하면 체온 상승 사람의 체온은 보통 36.5~37.5도다. 몸이 너무 차면 건강에 이상이 생길 뿐 아니라 노화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 몸이 찬 사람이 체온을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체온이 낮아지면 신체 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진다. 체온이 일반적 수준보다 떨어지는 원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의 자율신경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호르몬 균형이 무너진다. 이는 각각 혈류장애와 세포 활력 저하를 유발해 몸에 산화스트레스가 쌓이게 한다. 산화스트레스는 노화를 촉진하거나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한다. 반대로 체온이 올라가면 신체 기능이 활성화된다. 몸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인 신진대사가 일어나려면 효소가 꼭 필요하다. 음식물 소화에 소화 ..

건강 상식 2024.02.06

두부·김치 자주 먹었더니… 근육·체중에 변화가?

두부·김치 자주 먹었더니… 근육·체중에 변화가? 두부는 건강을 지키면서 살을 뺄 수 있는 음식 중의 하나다. 열량이 낮은 데다 단백질이 많아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된다. 소화가 잘 되고 영양소 흡수율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한때 생으로 먹는 두부 다이어트가 유행하기도 했다. 찌개, 국, 부침, 샐러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먹을 수 있다. 김치를 곁들이면 체중 감량 효과가 높아진다. 이유는? 필수 아미노산, 루신, 라이신… 근육에 좋은 영양소 풍부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두부 100g(반모)에는 단백질이 9.62g 들어 있다. 열량은 97㎉에 불과하고 수분이 81.2g이다. 다이어트 할 때 근육 유지를 위해 먹는 닭가슴살의 단백질이 22.97g이다. 두부의 품질 좋은 식물성 단백질이 눈에 띈다. 음식으로..

건강 상식 2024.02.06

시든 채소, 2분 안에 다시 싱싱하게 만드는 법

시든 채소, 2분 안에 다시 싱싱하게 만드는 법 건강한 식사를 하겠다 다짐하고 산 채소. 냉장고에 뒀다가 오래간만에 꺼내면 시들어있다. 샐러드를 만들어 먹겠단 다짐도 시든 채소 앞에선 무색해진다. 그러나 시든 채소도 응급처치할 방법이 있다. 집에 있던 식초나 소금을 활용하면 된다. ◇식초·설탕 섞은 물에 담가두면 시든 채소 회복돼 샐러드용 채소가 시들었을 땐 섭씨 50도 물에 1~2분간 세척하는 게 좋다. 채소와 과일은 수분을 잃으며 시들어간다. 고온의 물에 잠깐 담그면 열 충격에 의해 순간적으로 기공이 열린다. 열린 기공으로 수분이 흡수되며 더욱 싱싱해지는 것이다. 병원균을 완전히 살균할 수 있을 만큼의 온도는 아니지만, 오염 물질이 어느 정도 제거되는 효과도 있다. 물 온도를 맞추기가 귀찮다면 찬물을..

건강 상식 2024.02.04

매일 커피 2잔씩 마시면 '이 질환' 위험도 낮아진다

매일 커피 2잔씩 마시면 '이 질환' 위험도 낮아진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비(非)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커피를 즐겨 마시면 간이 딱딱해지는 섬유화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매일 커피를 2∼3잔 마시는 사람에게서 간 보호 효과가 두드러졌습니다. 오늘(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을지대 빅데이터의료융합학과 박주용 교수팀(예방의학)이 2001~2018년 질병관리청의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연구에 참여한 40~69세 남녀 6,592명(비알코올성 지방간 없는 사람 5,266명·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지만 간 섬유화가 없는 사람 1,326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간 건강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습니다. 연구 시작 당시..

건강 상식 2024.02.04

냉장고 만연한 김치 냄새… ‘이 방법’ 쓰면 깔끔히 사라져

냉장고 만연한 김치 냄새… ‘이 방법’ 쓰면 깔끔히 사라져 김치는 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음식이지만, 막상 냉장고에 보관하면 김치 냄새가 배어 불쾌감을 주기도 한다. 냉장고 문을 열면 나는 김치 냄새,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냉장고에 김치 냄새가 배지 않게 하려면 김치를 담은 통을 완전히 밀폐하고, 주기적으로 냉장고 안을 청소해야 한다. 김치통 위에 랩을 덮은 후 뚜껑을 닫으면 통과 뚜껑 사이 틈새로 냄새가 새어 나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통 바깥으로 새어 나온 김칫국물이 냉장고 냄새를 유발하기도 한다. 김치통 바깥이나 냉장고 선반·벽면에 김칫국이 묻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만약 묻었다면 부드러운 천에 중성세제나 소주 등 알코올을 약간 묻혀 꼼꼼히 닦는다. 김치통에 김치를 보관할 땐 국물이..

건강 상식 2024.02.04

“잎채소 더 먹어라”…딱 5가지만 꾸준히 해도 건강해

“잎채소 더 먹어라”… 딱 5가지만 꾸준히 해도 건강해 사람들이 소망을 말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건강이다. 사실 돈도 명예도 건강하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mail)’이 소개한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정리했다. 잎채소 자주 먹기 시금치, 배추, 케일, 브로콜리 같은 잎채소를 매일 조금씩이라도 먹으면 2형 당뇨병 위험이 14% 줄어든다는 연구가 있다. 섭취량을 늘리면 당뇨병 위험을 30%까지 줄일 수 있다. 이런 채소에는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마그네슘은 견과류와 콩류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매일 명상하기 명상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인 마음 챙김..

건강 상식 2024.02.01

나이 들수록 중요한 ‘속근육’… 3가지만 실천해도 강해져

나이 들수록 중요한 ‘속근육’… 3가지만 실천해도 강해져 나이가 들면 힘이 빠지고 움직임도 둔해진다. 속근육이 퇴화하기 때문이다. 속근육은 수축이 빠르게 일어나 순간적인 큰 힘을 내는 근육으로, 주로 엉덩이나 종아리에 분포돼 있다. 나이가 들수록 ‘ATP(Adenosine triphosphate)’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떨어져 속근육이 빠르게 줄어든다. ATP는 근육이 힘을 낼 때 쓰이는 에너지원이다. 속근육은 30세가 넘으면 급격히 퇴화한다. 이로 인해 근육 반응속도와 순간적으로 내는 힘이 떨어져 정상적인 걷기가 어려워진다. 그리고 골절, 낙상 등의 위험이 커진다. 속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스쿼트하기 스쿼트를 하면 속근육이 많은 허벅지·엉덩이·종아리에 자극을 줘 속근육을 강화할 ..

건강 상식 2024.01.31

조금 남은 커피, 뒀다가 내일 마셔도 될까?

조금 남은 커피, 뒀다가 내일 마셔도 될까? 커피를 천천히 마시다 보면 하루종일 마셔도 남을 때가 있다. 특히 대용량 커피를 마시거나 한 잔을 더 얻으면 버리기 아깝기도 하다. 시간이 지나도 상한 냄새가 나지 않고, 색깔도 그대로이니 다음날 마셔도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남은 커피를 다음날 마셔도 건강엔 괜찮을까? 오전에 마시던 아메리카노를 오후에 마시는 정도는 괜찮다. 아메리카노에는 원두와 물만 들어가 다른 식품보다 변질하는 속도가 느리다. 그리고 뜨거운 물로 한번 내리는 살균 과정이 있어 초기 오염도가 낮다. 식품 변질은 영양소 때문에 나타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을 섭취하는 세균이 번식하면서 영양소를 분해한다. 이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고 유해 물질이 만들어진다. 원인 영양소에 따라..

건강 상식 2024.01.30

고등어·무조림 자주 먹었더니…근육-혈관에 변화가?

고등어·무조림 자주 먹었더니… 근육-혈관에 변화가? 등 푸른 생선은 몸에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너무 짜지 않게 조리하면 혈액-혈관 건강에 좋고 두뇌 활동, 인지 기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이 생선의 대표 주자가 바로 고등어다. 꽁치, 삼치, 참치도 등 푸른 생선들이다. 고등어는 구이도 좋지만 고등어·무조림이 건강에 더욱 이롭다. 어떤 효과가 있을까? “근육에 좋은 단백질 얼마나?”… 고등어 20.2g vs 닭가슴살 22.97g 국가표준식품성분표(100g)에 따르면 고등어(생것)에는 단백질이 20.2g이나 들어 있다. 다이어트 시 근육 유지를 위해 먹는 닭가슴살의 단백질이 22.97g이다. 칼슘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인 성분도 232㎎ 있다. 인은 뼈-치아 건강, 에너지 대사, 신경 전달에 중요한..

건강 상식 2024.01.29

변기 뚜껑 닫아도 소용 없다… 화장실서 '바이러스' 확산 막는 유일한 방법은?

변기 뚜껑 닫아도 소용없다… 화장실서 '바이러스' 확산 막는 유일한 방법은? 화장실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도 바이러스 입자의 확산을 막기 힘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5일 미국 애리조나대 환경과학과 연구팀은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올리든 내리든 똑같은 양의 미세한 바이러스 입자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인체에 무해한 여러 바이러스 입자를 변기에 뿌리고 물을 내린 후 1분 후에 변기와 화장실 근처 표면의 오염도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뚜껑을 열고 물을 내렸을 때와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렸을 때의 바이러스 오염도에서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를 주도한 애리조나대 환경과학과 찰스 거바 교수는 "변기 뚜껑을 닫는 것이 바이러스 입자 확산 방지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

건강 상식 2024.01.27

하루에 '이 만큼' 걸어도… 뇌 부피 커져 치매 막는다

하루에 '이 만큼' 걸어도… 뇌 부피 커져 치매 막는다. 하루 4000보만 걸어도 뇌 부피가 커지면서 치매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과 태평양 신경과학연구소 뇌건강센터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걷기,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연구팀이 말하는 걷기란 4000보 정도를 말한다. 연구는 평균 연령 52세의 참가자 1만 1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들의 운동 수준에 따른 뇌 부피를 확인하기 위해 MRI(자기 공명영상) 검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걷기 ▲달리기 ▲스포츠 활동 ▲중등도 유산소 운동(최소 10분 동안 맥박수와 호흡을 증가시키는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은 ▲..

건강 상식 2024.01.25

얼음장처럼 차가운 손발… ‘이것’ 꾸준히 마시면 개선

얼음장처럼 차가운 손발… ‘이것’ 꾸준히 마시면 개선 지속적인 한파가 지속될수록 수족냉증 환자들은 외출하기가 두려워진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지기 때문이다. 수족냉증 증상과 완화법에 대해 알아본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흔해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이 차가워지는 상태다. 무릎이 시리거나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냉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저리는 통증이 나타나며, 소화불량, 설사, 만성피로, 식욕저하 등이 동반된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추위 등 외부 자극에 혈관이 심하게 수축되면서 손이나 발 같은 말초 부위 혈관에 혈액공급이 잘 안 되는 것이다. 특히 겨울에..

건강 상식 2024.01.25

대장암 일으키는 대장용종 막고 싶다면?

대장암 일으키는 대장용종 막고 싶다면? 대장암은 대장용종이라는 전 단계 병변을 거친다.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이 돼 장의 안쪽으로 돌출된 상태를 말한다. 크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뉜다. 용종을 뗐는데 암이 있을 확률은 약 1.5%로 알려졌다. 대장용종을 뗄 때 용종 속에 암이 있을 것을 염두에 둬야 하므로 대장용종은 예방이 꼭 필요하다. 대장용종은 20% 정도의 유전적 요인과 80% 정도의 식생활 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육류, 당분,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이 대장용종의 대표적인 위험 인자다. 대장은 음식물이 소화, 흡수한 후, 대변으로 남은 음식물을 체외 배출하는 기관이다. 용종..

건강 상식 2024.01.25

“노화 늦출 수 있다”… 몸속 망가지는 최악의 습관은?

“노화 늦출 수 있다”… 몸속 망가지는 최악의 습관은? 세월이 흐르면서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면서 우울감에 젖어든다. 겉 피부의 노화는 감출 순 있지만, 몸속 장기들이 늙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몸속 노화도 늦출 순 있다. 나이 들어도 다른 사람에 비해 건강한 사람은 유전 때문만은 아니다. 일찍부터 좋은 생활 습관을 가졌기 때문이다. 몸속 장기들이 급속하게 망가지는 것을 막는 방법은 없을까? “또 식탐에 졌다”… 과식이 일상, 노화 재촉한다. 장수 노인 대부분이 첫 번째 비결로 ‘소식’을 강조한다. 일부러 덜 먹는 것이 아니다. 많이 먹으면 몸이 부대끼기 때문이다. 나이 들면 소화와 관련된 위액, 담즙, 췌장액 등 몸속 액체가 줄어든다. 장수 노인들은 이런 변화에 순응하며 건강을 지킨다. 하지..

건강 상식 2024.01.25

하루에 '이 음료' 3잔씩 마시면… 노화 방지 효과

하루에 '이 음료' 3잔씩 마시면… 노화 방지 효과 하루에 3잔의 차를 마시는 것이 노화 방지에 도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쓰촨대 연구팀은 음료가 생물학적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세포가 얼마나 빨리 악화하는지)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차를 마시는 것이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쓰촨대 연구팀은 30~79세 중국인 참가자 7931명과 기준선 및 37~73세 영국인 참가자 5998명을 대상으로 녹차, 우롱차, 홍차 소비량을 설문지로 수집했다. 연구 대상의 생물학적 노화는 사람의 DNA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특수 혈액 검사를 통해 2년 동안 측정했다. 그 결과, 하루에 차를 1잔 이상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들의 노화 속도가 감소했고, 노화 방지 효과는 하루 3잔..

건강 상식 2024.01.24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큰일나는 의외의 음식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큰일 나는 의외의 음식 바쁘거나 요리하기 귀찮을 땐 전자레인지만큼 간편한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전자레인지의 전자파가 해롭진 않을지, 영양소가 파괴되지는 않을지 염려되는 부분도 있는데요, 어떤 음식을 어디에 담아 데워 먹으면 안전한지, 전자레인지 사용을 자주 해도 해가 되는 부분은 없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달걀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내부 압력이 급격히 높아서 터질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안에서는 달걀 내외부에 열을 동시에 전달하기 때문에 달걀 속 수분이 열을 흡수하면 내부 압력이 커지게 되고 껍데기가 견디지 못할 정도가 되면 펑 소리를 내며 터지게 됩니다. 냉동 닭 등 가금류도 전자레인지 해동 시 배탈이 날 수 있는데, 냉장고에 넣어 해동할 때보다 유해 세균이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기..

건강 상식 2024.01.22

솥밥에 오른 쇠고기·전복·장어…"알고 먹어야 진짜 보약"

솥밥에 오른 쇠고기·전복·장어…"알고 먹어야 진짜 보약" 최근 한 그릇 요리가 트렌드인 가운데 '솥밥'이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솥밥은 스테이크, 전복, 장어 등 주재료로 사용해 과한 양념장, 버터 등만 피하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22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솥밥에 올라가는 스테이크, 전복, 장어 등은 한의학적 측면에서 기혈을 보강하거나 보양식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우선 스테이크는 기혈과 뼈, 근육 강화에 도움을 준다, 자생한방병원 한방내과 전문의 강만호 원장은 "동의보감에는 '소화기를 보하고 힘줄, 뼈, 허리, 다리를 튼튼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며 "'소는 하품 밖에 버릴 게 없다'라는 말처럼 쇠고기에는 비타민B,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특히 스테이크는 단백..

건강 상식 2024.01.22

아침에 일어나서 ‘이것’ 5초… 혈액순환에 특효?

아침에 일어나서 ‘이것’ 5초… 혈액순환에 특효?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뻐근할 때가 많다. 그럴 때 기지개를 켜보자. 잠에서 깨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기지개가 주는 건강 효과를 3가지를 자세히 알아본다. ◇혈액순환에 도움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켜면 근육이 수축하면서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이 원활할수록 몸 곳곳으로 혈액이 잘 전달돼 에너지 또한 많이 얻게 된다. 특히 아침에는 잠에서 깬 뒤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한 만큼, 기지개를 켜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근육‧관절 풀어져 기지개는 잠들었던 몸을 효과적으로 깨울 수 있다. 우리 몸의 근육과 관절은 자는 동안 움직임 없이 굳어 있다. 몸이 굳은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 움직이면 ..

건강 상식 2024.01.22

저렴한 천연 영양제 '콩나물', 매일 통째로 먹었을 때 일어나는 '일'

저렴한 천연 영양제 '콩나물', 매일 통째로 먹었을 때 일어나는 '일' 콩나물은 국, 무침에서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국민 식재료다. 콩나물은 콩을 발아시켜 재배한 콩 채소의 일종이다. 콩나물은 가격도 저렴하지만, 영양학적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식품이다. 매일 먹어주면 여러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콩나물의 효능을 알아본다. ◇콩나물 머리·줄기·뿌리… 비타민B1, 비타민C, 아스파라긴산 가득 콩나물은 재배 과정에서 콩에 없는 비타민, 아스파라긴 등의 영양성분이 생긴다는 면에서 콩보다 우수하다. 폐나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 감기를 예방하고,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 역시 길러준다. 콩나물 머리에는 비타민B1이 풍부하고, 줄기 부분에는 비타민C, 뿌리에는..

건강 상식 2024.01.22

무작정 걷지 말고 ‘똑똑하게’…건강한 걸음 수 따로 있다

무작정 걷지 말고 ‘똑똑하게’… 건강한 걸음 수 따로 있다. 하루에 걷는 걸음 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꽤 크다. 걷는 목적에 따라 걸음 수를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다. 신뢰도가 높은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는 ‘걷기와 건강에 대해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하루 1만 보 걷기는 한때 ‘마법의 숫자’로 통했다. 하지만 1만 보는 과학보다는 마케팅에 더 깊은 뿌리를 두고 있다. 1965년 일본 도쿄에서 한 회사가 ‘만보계’를 출시한 게 많은 사람이 하루 1만 보 걷기를 목표로 삼는 계기가 됐다. 이 회사는 걸음 수를 늘리면 심장병 위험을 확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엔 1만 걸음보다 훨씬 덜 걸어도 건강 상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하..

건강 상식 2024.01.21

고기는 나쁘다? 나이 들수록 더 먹어야 하는 이유

고기는 나쁘다? 나이 들수록 더 먹어야 하는 이유 고기를 먹으면 혈관 건강을 해치거나,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식재료에 비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건강을 위해 고기를 먹지 않는 노인도 많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고기를 챙겨 먹는 게 건강에 좋다고 말한다. 고기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노화로 근육량 감소해… 고기 섭취를 통한 단백질 보충 필요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드는데, 단백질 섭취가 이를 보완한다. 근육의 주원료가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단백질 주요 공급원인 고기 섭취량을 줄이면 근육량도 줄 수밖에 없다. 방치할 경우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노인에게 골절은 단순히 뼈가 부러지는 것 이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건강 상식 2024.01.21

“당장 일어나세요”… 심장 혈관 망가지는 최악의 습관은?

“당장 일어나세요”… 심장 혈관 망가지는 최악의 습관은? 심장병이 있으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이 참 많다. 특히 심장 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증은 돌연사 위험도 있다. 추위에 혈관이 수축하는 요즘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선 혈압-고지혈증 조절, 금연, 식사 관리 등이 필요하지만 몸도 자주 움직여야 한다. 꼭 운동을 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일상에서 몸을 사용하라는 것이다. 오래 앉아 있는 습관 지속했더니…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 34% 높다 미국의사협회의 국제 학술지(JAMA Network Open)에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16% 높고,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34% 높다는 논문이 실렸다. 직장인 48만여 명을 13년 동안 추적 ..

건강 상식 2024.01.20

커피에 넣으면…최적 또는 최악 궁합 식품

커피에 넣으면… 최적 또는 최악 궁합 식품 커피에 뭘 넣어 마시면 더 좋을까. 요즘에 카페에 가면 시럽, 시나몬, 스팀 밀크 등이 비치돼 있다. 또 인플루언서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커피 제조법을 공유하면서, 사람들은 커피에 좀 더 다양한 것들을 넣어 마시게 됐다. 이 중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이 있고, 권장하고 싶지 않은 것도 있다. 미국 건강 정보 매체 ‘에브리데이 헬스(Everyday Health)’에서 소개한 커피에 넣으면 좋거나 그렇지 않은 식품을 정리했다. 시나몬, 치커리 뿌리 같은 향신료 커피에 시나몬과 치커리 뿌리 같은 향신료를 뿌리면 건강에 좋을뿐더러 향을 즐길 수 있다. 전문가들은 “커피를 제조하기 전이나 후에 향신료를 갈아 커피에 첨가할 수 있다”라고 했다. 제조 후 향신료를 첨가할 때 ..

건강 상식 2024.01.20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 한 잔, ‘이것’ 유발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 한 잔, ‘이것’ 유발한다. 아침에 너무 이른 시각부터 커피를 마시면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져 건강에 해롭다는 주장이 미국에서 나왔다. ‘모닝커피’는 오전 9시 30분에서 오전 11시 사이 마시는 게 좋다고 한다. 커피와 심장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한 미국 캘리포니아대 그레고리 마커스 교수는 이렇게 권장하며 “커피를 마시면 약 5분 뒤부터 각성 효과가 나타나고, 약 15분에서 2시간 사이 최고조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잠에서 깰 때 우리 몸은 각성을 위해 스트레스 호르몬 중 하나인 코르티솔 분비량을 늘린다. 실제 우리 몸의 코르티솔 수치는 아침에 기상했을 때 가장 높다. 이런 상태에서 커피까지 마시게 되면 코르티솔 수치가 더 높아져 몸에 불필요한 ..

건강 상식 2024.01.20

암 예방 위한다면… ‘이것’만은 먹지 말아야

암 예방 위한다면… ‘이것’만은 먹지 말아야 암을 예방하려면 건강한 식품을 섭취해 영양을 개선하고 암 위험을 높이는 식품 섭취는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 최근, 미국 헤켄삭 미리디안 헬스 안드레 고이 박사가 ‘폭스 뉴스(FOX NEWS)’에 암 예방을 위한 영양 팁을 공유했다. ◇가공식품 섭취 자제 안드레 고이 박사는 “편리함에 의존해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 것을 주의하라”라고 말했다. 가공식품은 식재료를 손쉽게 먹거나 오래 저장하기 위해 첨가물을 더해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체중 증가 및 비만을 일으켜 만성 염증과 장내 세균 불균형을 유발해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특히 설탕, 흰 밀가루 등이 첨가된 초가공식품은 암 발병 위험을 더욱 증가시킨다. ◇설탕 섭취 줄이기 암 위험을 줄이려면 식단에 첨..

건강 상식 2024.01.16

매일 먹는 과일, ‘이렇게’ 씻으면… 세균 입에 넣는 꼴

매일 먹는 과일, ‘이렇게’ 씻으면… 세균 입에 넣는 꼴 과일은 비타민, 섬유질과 같은 영영소가 풍부해 인기가 많은 건강식품이다. 하지만 꼭지가 있는 과일이나 껍질이 있는 과일은 헹굴 때 주의해야 한다.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과일 꼭지에 세균 많이 서식해 과일을 헹굴 때는 과일 꼭지를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딸기, 토마토 등 과일 꼭지엔 대장균 등 세균이 많이 서식하기 때문이다. 꼭지가 달린 상태에서 흐르는 물에 씻었다간 과육이 균에 오염될 위험이 있다. 농촌진흥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에서 “꼭지의 대장균군 오염이 높아 대장균 등 위해 세균 검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꼭지를 제거하고 세척하는 게 식중독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건강 상식 2024.01.15

화장실에서 손 안 씻고 그냥 나오세요? ‘이 병’ 위험 높아져

화장실에서 손 안 씻고 그냥 나오세요? ‘이 병’ 위험 높아져 화장실에서 소변을 본 후 손을 씻지 않고 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귀찮거나 시간이 없다는 게 이유다. 이후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이나 머리를 만지기도 한다.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손을 씻지 않으면 몸에 어떤 영향이 가는지 알아봤다. 소변을 본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몸 밖으로 배출된 소변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소변이 피부에 묻지 않은 것 같아도 손 씻기는 필수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소변은 몸 곳곳에 닿기 때문이다. 특히 변기를 맞고 튀어나온 소변이 피부에 닿으면 변기에 남아 있던 소변 찌꺼기 속 세균이 옮겨질 수 있다. 볼일을 보지 않아도 화장실에 갔다면 손을 씻는 게 좋다. 특히 공중화장실은 문고리, 변기 뚜껑 등 곳곳에..

건강 상식 2024.01.12

“다들 옮겼는데 나만 가만히?”…연금계좌 은행 떠나 ‘여기’로 머니무브

“다들 옮겼는데 나만 가만히?”… 연금계좌 은행 떠나 ‘여기’로 머니무브 더 높은 수익률 좇아 ‘증권사’로 계좌이동 미래에셋證 연금저축펀드 작년 2.1조 늘어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노후준비를 위한 필수품으로 꼽히는 개인연금 투자자들이 더 높은 수익률을 좇아 계좌를 증권사로 옮기는 ‘머니 무브’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를 통해 직접 돈을 굴려 연금계좌를 불리려는 수요가 늘면서 은행과 보험사를 떠나 증권사에 계좌를 틀고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주식처럼 투자하는 새로운 투자유형이 자리 잡는 추세다. 1월 11일 매일경제가 미래에셋증권에 의뢰해 지난해말 이 회사의 연금저축계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개인연금 적립금은 9조 369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7조 2204억 ..

건강 상식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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