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고깃집 나오면서 커피 뽑아 드시는 분들, 꼭 보세요

토사거(토끼를 사랑한 거북이) 2024. 1. 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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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헬스 조선

 

 

고깃집 나오면서 커피 뽑아 드시는 분들, 꼭 보세요

 

 

소고기·돼지고기는 철분이 풍부한 대표적 식품이다.

 

 

철분은 우리 몸 곳곳에 산소를 전달하며, 장기 기능을 향상하는 역할을 한다.

 

철분을 적절히 보충하면 혈관건강은 물론, 근육세포 형성과 간·뇌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반대로 철분이 부족할 경우 신진대사율이 떨어져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다.

 

 

육류를 통해 철분을 충분히 섭취·보충하려면 식사 직후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고기를 먹고 곧바로 커피를 마시면 커피 속 타닌, 카페인 등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고기를 먹은 직후엔 타닌·카페인이 함유된 녹차나 홍차도 피할 필요가 있다.

 

 

타닌과 철분이 만나 탄닌철이 생성되면 철분 자체로 흡수되지 않고 결합물을 형성해

 

체내 철분 이용률이 절반 가까이 떨어진다.

 

철분이 위장에서 흡수되기 전 카페인과 만날 경우에도 결합물을 형성해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된다.

 

카페인의 이뇨작용 때문에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철분 양이 늘어날 수도 있다.

 

 

커피는 고기를 먹고 적어도 30분 정도는 지난 뒤 마시도록 한다.

 

당장 입가심이 필요하다면 커피 대신 오렌지주스처럼 비타민C가 풍부한 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

 

비타민C는 철분에 의해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배·키위와 같은 과일도 추천된다.

 

배에 들어있는 ‘석세포’와 키위의 과즙에 함유된 단백질 분해 효소 ‘악티니딘’은 고기가 잘 소화되도록 돕는다.

 

 

한편, 고기를 먹지 않았어도 식사 직후에는 가급적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곧바로 커피를 마시면 철분 외에 비타민, 미네랄 등이 카페인·탄닌에 의해 몸 밖으로 배출될 수 있다.

 

커피를 마신 직후 영양제를 먹거나 커피와 함께 영양제를 먹는 경우에도

 

카페인이 영양소가 흡수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 출처 : 헬스 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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